경주타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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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을 좀 쎄고 왔어요~

감포쪽으로 가서 바다낚시도 잠깐 하고 말이죠..

가는길이 경주를 거치게 되어서 경주타워도 잠깐 구경했구요...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해서 그냥 밖에서 구경했어요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내가 설계 했다는듯...ㅋㅋ


솔직히...경주타워는...상상했던것 만큼 대단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뭐..가까이를 가본것도 아니고 들어가본것도 아니지만....ㅋㅋ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겠죠?ㅋㅋㅋ



건축학부 입학하기 전에 면접을 봤었는데요 그때 제가...

'황룡사구층목탑을 모티브로 두바이의 버즈알아랍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을 짓고 싶습니다~!'

그랬었는데...ㅋㅋ

비슷한게 생겨버렸네요.....ㅋㄷㅋㄷ




경주에서는 차로 잠깐 드라이브만 했는데도...역시 경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 이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경주로 통근열차를 타고 소풍을 간적이 있었는데...

각자 조를 짜서 가고싶은 곳을 다니는 좀...색다른 소풍이였어요~

걸어서 경주 여기저기를 구경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정말 추억에 남네요...

무한도전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ㅋㅋ


언제 시간내서 다시한번 좀더 여유롭게 경주여행을 떠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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