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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8 국민이 깨어있어야 한다.
- 2013.01.27 <상식파괴자> 그레고리 번스
- 2013.01.26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며.
- 2008.06.12 MacBook Air용 Sleeve 구입! 9
- 2008.06.10 3G iPhone의 출시.....그러나..... 11
- 2008.06.07 안강 양동마을 다녀왔습니다.
- 2008.06.07 Apple의 무선스토리지 타임캡슐(TimeCapsule) 개봉기~!!
- 2008.05.20 경주타워 앞에서...
- 2008.05.19 계단 모형 만들기 5
- 2008.05.09 맥북에어를 위한 가방을 샀어요~~>_<ㅋㅋ 4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대중의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발전은 없다.
깨어있는 5%가 발전(진화)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또다른 5%가 발전을 억제하기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민이 깨어있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우리는 희생하고 있는 사실조차 모른채 희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며
자본과 권력의 꼭두각시로 남을 것이다.
<상식파괴자>
그레고리 번스 저
김정미 역
정재승 감수
비즈니스맵
2010-05-25
원제 Iconoclast: A Neuroscientist Reveals How to Think Differently (2008)
교육과학기술부 소관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겨울방학창의적체험캠프-쏙쏙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방학동안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캠프를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인데,
대학생들은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재능기부를 하는 셈이다.
나도 어떻게어떻게 친구의 소개로 얼떨결에 참가를 하게되었다.
가평에서 1박2일 사전연수를 받고와서 각종 사전보고서를 작성한 뒤, 저번주 구미의 형남초등학교에서 약6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우리팀은 각기 다른 학교와 전공을 가진 18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 60명을 통제할려니 너무 정신도 없고 힘들더라;;
어떻게 2박3일이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헤어질때는 다들 아쉬워서 우는 애들도 있었고..
여튼, 이 책을 읽게된 건 첫날 캠프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너무 할일이 없는거다. TV도 재미없고.
가방을 쌀때 책 한권쯤 챙겨갈까 고민하다가 짐이 너무 많아서 결국 챙기지 못했었는데 그게 좀 후회가 되더라.
결국 가까운 서점에 가서 책 한권을 집은게 이 책이였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생각으로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낸 사람들에 대한 소개와 그 사람들이 어떻게 남들과 다른 '상식파괴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상식파괴자'는 크게 3가지에서 남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일반인과 '상식파괴자'의 두뇌의 차이에 있다고 한다.
그 세가지는 지각, 공포반응, 사회지능 이다.
먼저 지각, 우리 뇌는 어떤 물체나 사건을 지각할때 그 효율성과 빠른 사고를 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추측을 통해 물체를 지각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상식파괴자'들은 그 효율성의 지름길을 버리고, 다른 방식으로 물체를 볼 줄 안다는 것이다.
공포반응. 공포는 새로운 경험과 시도에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상식파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보다 실패의 두려움이 더 크다면 '상식파괴자'의 요건을 갖출 수가 없다.
여기서는 어떻게 인체가 두려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것이 사람의 몸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우리몸의 신경계의 구조와 그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다.
마지막 사회지능.'상식파괴자'의 두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하더라도 사회지능이 떨어진다는 성공한 '상식파괴자'가 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자신의 의견을 남들에게 설득하지 못해서 실패한 삶을 살다가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된 한 '상식파괴자'의 사례를 들면서 현대사회에서는 남들과 다른
지각과 공포반응 못지않게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가장 인상에 깊은 부분은, 사회지능이 높았던 피카소와 사회지능이 낮았다고 볼 수 있는 고흐의 비교다.
둘다 뛰어난 화가로 역사에 기록되었지만, 고흐는 자신의 인생이 매우 암울했고 화가로써의 빛을 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피카소는 매우 사교적이며 사회지능이 높았기에 명성과 재력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러한 '상식파괴자'가 되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자체가 상식파괴자가 되기위한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상식파괴자들의 뇌는 무엇이 일반인들과 다른지, 그리고 뇌의 사고 과정이 어떠한지를
설명하는 정도이다.
정신의학과 뇌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써, '상식파괴자'들을 분석했다고 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한 설명이 될 것 같다.
그렇기때문에 책의 말미에 약물에 대한 소개도, '상식파괴자'가 되려면 이런 약물을 투약해라.가 아닌 이런 약물이 뇌과학적으로 뇌에 어떠한 영향을
준다. 정도로 마무리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은연중에 몇몇 약물들이 불법이지만 굳이 사용을 금지시킬 이유가 없으며, '상식파괴자'가 되기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보인다.
책 자체가 적극적으로 '상식파괴자가 되자', '상식파괴자가 되는 방법' 을 얘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식파괴자'들이 갖춘 요건들이 무엇이며 '상식파괴자'가 되기 위해서 극복해야하는 3가지를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 책이 '상식파
괴자'가 되기위한 지름길을 안내해 줄 수는 있을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08년 6월이 마지막 글이니 그럴 수 밖에.
블로그 운영을 중단한 것은 대학생활로 바빴다는 것도 핑계가 되겠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싸이월드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다.
모든 친구와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싸이월드를 하던 시기였기에, 나도 블로그와 싸이월드를 함께 운영하였었고
결국은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인터넷 상에서도 그 교류가 지속적이도록 애쓰다보니 싸이월드만 이용하게 되었다.
인터넷을 접했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보면, 참 많은 포털사이트와 SNS, 메신저를 해왔다.
누리꾼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활동을 했던 많은 사이트 그리고 서비스들.
결국은 한때의 유행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 되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했든 경쟁에서 밀렸든..
유행 자체가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자리잡고 활동하던 곳들의 쇠락과 함께, 웹 상에서 맺어졌던 인연들이 새로운 장소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가 힘들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이 비교적 좀더 뛰어났던 점은 기존의 관계망을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였다.)
Daum의 인연이 Naver로 Nate로 지속되기란 중간 매개없이는 불가능했고, SNS, 메신져.. 모두 마찬가지다.
지인들과 함께 혹은 나만의 추억과 자료들이 버려지고 잊혀지는 것 또한 그랬다.
SNS가 새로운 유형의 소통방식과 빠른 소식 전파를 가능하게 했지만, 최근에 유행하는 SNS들을 이용하다보면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너무나 순간적인 것들로 치부해 버리게 되는 단점도 낳았다고 생각한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그리고 미니홈피까지는 자료들을 축척하고 다시 찾아보게 되는 것 그리고 점점더 끈끈해지는 관계망이 가능하다고 볼때,
요즘의 SNS는 순간적인 서로의 감정과 이슈에만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는 경향이 있고 관계의 깊이보다는 넓게 퍼지는데에 더욱 치중되고 있다.
웹 상에서 어디를 가나 스팸성 정보들이 생성되기 마련이다.
SNS에서는 이제 친구의 글이 스팸성 정보로 치부되어 버리기까지도 한다.
친구가 무심히 누른 '좋아요'와 'RT'이 나에게는 스팸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올린 일명 '뻘글''자랑글''허세글'이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순간 나 자신도 그러한 흐름에 휩쓸려가고 있음을 문득 깨닫게 된다.
어느순간부터 SNS에 글을 올린다는 것이 뭔가 굉장히 껄끄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곳은 내 생각을 올리기가 마치 누군가의 관심을 바라는 애정결핍증을 앓고있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내 글에 대해 남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걱정하게되고 신경이 쓰이게 된다.
스마트폰의 알림기능이 그런 마음에 조급함까지 더하게 만든다.
그리고 또..
이 곳 또한 언젠가 쇠락해버릴지 모른다는 회의감이 생기게됐다.
포털 사이트가 되었건 어떤 서비스가 되었건. 이렇게 변화가 빠른 요즘과 같은 웹세상에서는 조금이라도 종속성이 약한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지속성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독립적인 홈페이지가 그 1순위이고, 블로그가 그 차선책으로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만큼은 정말 저 뒤로 미뤄두고 싶은 차선책이다. '네이버 속 나'의 블로그를 만들고 싶진 않다.)
SNS에 신물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부터,
건축에 대한 블로그를 따로 운영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 시작단계에 접어들었었다.
그러다 결국, 일상과 건축 또한 별개가 될 수 없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적은 양이지만 조금이라도 정성을 들였던 기존의 블로그를
계속 방치 해 두는 것도 마음이 쓰였다.
그래서 다시 이 곳을 좀더 다듬고, 또 다듬어가며 나의 기록을 남길 생각이다.
SNS는 최소한의 관계망으로써, 그리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용도로만.
나의 생각과 기록들은 이 보금 자리에.
나의 일상 속에서의 생각들. 많은 부분이 건축에 대한 이야기로 기록하게 될 것 같다.
결국 도시 속 일상, 건축과 함께하는 여행 그리고 사진. 모두 묶여서 연결된다.
Architecture, Trip, Urban, Photo
그래서 새로운 블로그의 이름은 AT-UP이다.
짜증나게 이미 ATUP이라는 사이트가 존재 하더라, 곧 망하든가 이름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무리 적당한 놈을 물색해봐도..썩 마음에 드는 놈이 없더군요..
Airmail인가...봉투모양으로 나온 케이스들이 몇개 있긴했지만..
퀄리티가 영 아니더군요;;
차라리 진짜 종이 봉투에 넣어다니는게 낫겠더라구요...
일반 맥북용 슬리브를 사자니..공간이 너무 넉넉하겠더군요....별로 이쁜놈도 없고 말이죠...
그러다가 우연히 요놈을 보게 된겁니다!!>_<ㅋㅋ
원통형에 꽤나 특이한 패키지 입니다~!
맥북 에어에 꼭 맞다네요~!!
돌돌 말려진채 들어가있는 슬리브~
펴면 요런 모습~ (초점이ㅠㅠ 아..아쉬운 수종초점...ㅠㅠ)
나름 고급스럽게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요~
닳기쉬운 안쪽은 천이 덧대어져 있어요~!
에어를 넣었습니다!!
전 왜 도마같다는 생각이 들까요??ㅋ
정말 빈틈없이 에어에 꼭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캬아~
그동안 수고한 뽁뽁이 서류봉투~ 너덜너덜~ㅋㅋ
뽐뿌샷~ 에어는 이렇게나 얇아요>_<ㅋ (초점 안습ㅠㅠ)
하지만...역시 대한민국 통신업계의 벽이 너무나 높았던 걸까요....
전세계 약 70개의 국가에서 3G iPhone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70개 국가에 대한민국이 끼지 못합니다....
3G iPhone부터는 한글입력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는 iPhone이 출시되지 않습니다..
ㅈㄹ같은 정책들과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것들 때문이겠죠..
지금의 3G iPhone은 그 스펙만으로도 충분히 공격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불어 3G iPhone은 8GB 제품이 1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까지 제시했습니다.
전화기능이 없는 아이팟 터치보다 저렴한 가격이죠
아이팟 나노 8기가=아이폰 8기가
아이팟 터치 8기가=아이폰16기가 의 가격대가 형성 되어버리기 까지 하죠..
(물런 나노와 터치가격도 인하가 되겠지만요)
책정된 아이폰의 가격은 미국에서의 가격이 아닙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동일한 가격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8기가 짜리가 20만원에 팔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아마도 삼숭에서 당장에 아이폰을 파는 통신업체에 핸드폰을 공급하지 않을걸요?!
하긴 그전에 삼숭에서 가만히 있질 않겠죠..
햅팈인지 뭔지 엄청난 마케팅비에 언론플레이까지 해가며 팔아먹고있는 휴대폰의 가격이 참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8기가짜리 아이폰이 20만원인데 어째서 햅팈이 그 가격에 형성이 되는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달에서 퍼온 암석으로 만든 휴대폰 일까요??
(사실 저도 한때 햅팈에 혹에서 살까 했었습니다...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답답....하더군요...)
각종 정책에 아이폰의 스펙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는 힘들것이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아이폰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막상 3G iPhone이 나오고 나니..
우리나라에 출시되기는 더 힘들어 진것 같네요...
전세계 199달러에 판매된다고 못 박아뒀는데 단, korea는 599달러다..그럴리도 없고...
iPhone의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판매형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따라갈거라는 소식도 들리고..
NTT Docomo와 KTF가 함께 출시를 할것 같다는 소식도 많이 들렸었지만..
결국 우리나라는 coming soon 리스트에도 들지 못했군요...
물에 빠진 핸드폰을 꾸역꾸역 써가며 기다렸는데....젠장...
스카이에서 나올 풀브라우징 핸드폰이나 기다려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iPhone은 SDK에 .mac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mobile me까지 등에 업고 더욱더 강력해져만 가는데..
힘빠져서 포스팅도 대충 하게 되는군요...
아래는 3G iPhone이 7월11일에 출시되기도 확정된 나라와 그 이후 출시될 나라들 입니다....
Australia Austria Belgium Canada Denmark Finland France Germany Hong Kong Ireland Italy Japan Mexico Netherlands New Zealand Norway Portugal Spain Sweden Switzerland UK USA
Coming Soon
Argentina Botswana Brazil Cameroon C. African Republic Chile Colombia Croatia Czech Republic Dominican Republic Ecuador Egypt El Salvador Equatorial Guinea Estonia Guatemala Guinea Guinea-Bissau Greece Honduras Hungary India Ivory Coast Jamaica Jordan Kenya Latvia Liechtenstein Lithuania Macau Madagascar Mali Malta Mauritius Nicaragua Niger Paraguay Peru Philippines Poland Romania Senegal Singapore Qatar Slovakia South Africa Turkey Uruguay
그렇게 잘만드는 휴대폰인데 왜 당당히 다른 제품들과 경쟁을 꺼리는걸까요?
다른나라에서 다 풀브라우징에 Wifi폰 나올때..기술력이 ㅂㅅ인것도 아닌데 왜 안만들었냈을까요?
당장 오늘 사탕을 빨기위해 코앞도 내다볼줄 모르고...
전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이기적인 경영을 하는 기업들이 있는곳은 없을겁니다...
요즘 가끔 정말 서양문화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우리나라가......
iPhone이라는 놈을 내 손이 쥘수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별 생각을 다 하고 있군요.................훗....
안강 양동마을인데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곳입니다..
두 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기 위해서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하회마을은.. 가봤지만...솔직히 조금 실망감이 있었는데...
양동마을 아는 사람은 하회마을보다 양동마을로 간다는 말이..양동마을을 가보니 조금 이해가 되더군요........
한옥뿐 아니라 초가집도 잘 보존되어 있구요..
마을 전체를 찬찬히 둘러보려면 몇일이 걸릴 정도로 규모도 조금 큽니다.
사진만으로 봐서는 별로 큰줄 몰랐고, 실제로 가서도 오래걸릴줄 몰랐는데 꽤 오래 걸리더군요..
동기들 몇명이랑 같이 갔었 선배가 차로 태워주셔서 꽤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선배가 바쁘셔서 천천히 오랫동안 둘러볼수 없다는게 조금 아쉬웠지만요..
나중에 한번 시간을 내서 혼자 기차를 타고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바빠서 포스팅을 못하다가 겨우 글을 좀 올리고 있는데..
좀 대충대충인점 이해해 주세요...ㅠㅠㅎ
이러이러 하다네요~ㅎ
'심수정'의 소나무
진짜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길래..
여기저기서 보수공사가..
산딸기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자연미를 느낄수 있는...
마을의 건물들 뿐 아니라 주변환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귓가에 새소리가 들리는것 같지 않으세요?ㅋ
뭔가 느낌이 있는 사진...ㅋ
휴먼스케일에 맞게 설계된 담장...담장너머를 볼수가 없죠..
무첨당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향단의 입구..
오른쪽의 대문으로 들어와 왼쪽을 중문으로 돌아들어가야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멋들어지게 빠진 행랑
건물 밖에서 바라본 부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하는 제식청 입니다.제사음식을 보관하던 곳이죠. 역시 특이한 형태입니다.
폐쇄적인 구조의 집안에 하늘로 구멍이 뻥 뚤린 중정이 2개가 존재합니다.
관가정에서 바라본 향단입니다. 관가정 방향으로 모든 내부가 가려져 있습니다.
관가정의 포인트인 정자형태의 사랑채
모든 문을열어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향단과 달리 외부의 빛이나 풍경이 내부로 깊숙히 들어옵니다.
마을 앞의 교회입니다..
건축 잡지에서마 보던 느낌이 나는걸요?ㅋ
아늑하고 신비스러운 내부..
양동 초등학교 입니다. 양동마을의 건축물들의 느낌을 잘 살렸군요. 특히 왼쪽의 정자형태에서...
옥산서원으로 올라가는 길...양동마을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옥산서원입니다..
독락당 계정입니다. 캬..정말 멋지더군요.
여기서 잠깐~!
인디아나 존슨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까지 밝혀진 마당에...
저는 양동마을에서.............
다음 포스트에.............!ㅋ
타임캡슐도 사서 개봉기 사진을 찍은지가 한참 됐는데 이제야 사진 올립니다...ㅠㅠ
두두웅~! 괘나 큼지막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닷~!
이정도로 큼지막한 박스입니다.
오홋~ 아이팟 나노 이후로 종적을 감추었던 '사과쪼개기'식의 박싱이군요!!
쪼갰습니닷>_<
타임머신을 드러내면.....정말 간소해요..ㅠㅠ
설명서,CD등이 들어있는 봉투...불량품이에요ㅠㅠ 옆구리가 터졌어요ㅠㅠ
요런것들이 들어있죠~!
반딱반짝한 애플로고가 붙어있는 흰색 덩어리ㅋ
타임머신의 크기는 이정도 입니다. 크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애플제품중에 예상했던것보다 실물이 더 큰 제품은 타임캡슐이 처음인것 같습니다;;(손톱 좀 깍아야 겠네요;)
뒤집어 놔도 이쁘다는 타임캡슐;;ㅋㅋ 고무판에 애플로고가 음각으로 세겨져 있습니다
전원케이블,USB,LAN선,보안케이블을 꽂을수 있습니다.
어디서 슬쩍 들은것 같긴 했지만...
실제로 타임캡슐엔 LAN선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연결할려니까 갑자기 난감해 지더군요;;
기존에 쓰던 공유기를 남 줘버려서;;
집안에 있던 선을 겨우 찾아서 연결했습니다;;
타임머신을 컴퓨터에서 세팅하는 과정에서도 느꼈지만 애플은 타임머신을
독립적인 유무선공유기라기 보다는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무선 스토리지로 생각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현재 타임머신을 통해 에어로 글을 쓰고 있구요. 당연히 터치로도 인터넷이 가능하죠..
속도는..802.11n을 사용하므로 확실히 이전의 g공유기보다 빠른 느낌입니다.
정확한 비교를 해보진 않았지만 폴더플러스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시 1~2MB/s의 속도가 나오던것이
3MB/s까지 나오더군요. 폴더플러스의 전송속도가 자세히 표기되는것도 아니고 정확한 비교도 어렵겠지만
어째든 채감속도가 빨라지긴 했습니다;;ㅋㅋ
국내 전파법상 아직 802.11n의 성능을 100% 발휘할수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타임캡슐도 펌웨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타임캡슐 USB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해서 에어는 물런 PC에서도 봉쥬르를 통해 프린트가 가능하구요..
아주 훌륭한 놈입니다! 너무나 이쁘지만 들고 다닐수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ㅠㅠㅋ
노트북이나 터치처럼 가지고 다닐수 있는 놈은 아니지만 정말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계 입니다ㅋㅋㅋ
초큼 돈이 부담되긴했지만......
굳 입니다~!!!!
+)사진을 발로 찍은뒤 보정도 안해서 완전 칙칙하네요....ㅠㅠ
일요일이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을 좀 쎄고 왔어요~
감포쪽으로 가서 바다낚시도 잠깐 하고 말이죠..
가는길이 경주를 거치게 되어서 경주타워도 잠깐 구경했구요...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해서 그냥 밖에서 구경했어요ㅋㅋㅋ
마치 내가 설계 했다는듯...ㅋㅋ
솔직히...경주타워는...상상했던것 만큼 대단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뭐..가까이를 가본것도 아니고 들어가본것도 아니지만....ㅋㅋ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겠죠?ㅋㅋㅋ
건축학부 입학하기 전에 면접을 봤었는데요 그때 제가...
'황룡사구층목탑을 모티브로 두바이의 버즈알아랍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을 짓고 싶습니다~!'
그랬었는데...ㅋㅋ
비슷한게 생겨버렸네요.....ㅋㄷㅋㄷ
경주에서는 차로 잠깐 드라이브만 했는데도...역시 경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 이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경주로 통근열차를 타고 소풍을 간적이 있었는데...
각자 조를 짜서 가고싶은 곳을 다니는 좀...색다른 소풍이였어요~
걸어서 경주 여기저기를 구경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정말 추억에 남네요...
무한도전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ㅋㅋ
언제 시간내서 다시한번 좀더 여유롭게 경주여행을 떠나야 겠어요~!
설계 시간에 지금까지는 도면만 그리다가 이번에 도면으로 그렸던 계단을 직접 만들었습니다>_<
기본 재료는 폼보드.난간은 포맥스.창은 아크릴...
본 모형을 만들기 전에 스터디 모형도 만들어 보고..칼질도 선배한테 배워서 연습하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ㅠㅠ
결국 설계 수업이 든 날 새벽에 작업실에서 밤을 세야했죠...ㅠㅠ
이번에 정말 끝내주게 만들어 보려고 꽤나 신경을 썼는데...ㅠㅠ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냥 쭉쭉 짤라서 툭툭 붙이면 될것같지만...ㅠㅠ
그렇게 대충 만들어서는 절대 저렇게 깔끔하게 나올수가 없죠..>_<ㅋㅋㅋㅋㅋㅋ
만들면서...선배한테 정말 많은것을 배운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 꽤나 신경썼음에도...이 계단에는 '옥의 티'가 있어요~ㅋㅋㅋ
크로스백이였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한손으로 들수도 있는 형태였죠..
근데 역시나...크로스백은 한쪽 어깨가 너무 아파요...ㅠㅠ
뭐...뻔히 예상된 결과였지만요...ㅠㅠㅋ
그래서 결국 이쁜 백팩이 없을가 한참을 찾아 다녔답니다...
제가 원하는 백팩은...
1.마치 소풍가방 같은 느낌의 가방 ( 가벼운 여행을 떠날때도 사용할거거든요~ )
2.맥북에어가 들어갈수 있는 가방
뭐 요정도 였습니다..ㅋㅋ
아무리 에어가 가볍다지만 크로스백에 책과 에어를 다 넣어 다니니까 확실히 힘들더라구요ㅠㅠ
뭐 그냥 책한권 더넣은 정도이긴 한데...ㅋㅋㅋ 어째든 무거웠어요ㅠㅠ
그리고 어제 드디어 맘에 드는 가방을 찾아서..
오늘 시내에 나가서 사왔죵~ㅋㅋㅋ
짜잔~~ 요놈 입니다
에어가 딱 들어가는 사이즈~~
그렇게 두껍지도 않아요~
이제 에어를 가방에 넣어서 자주 가지고 다닐수 있겠어요~ㅋㅋㅋ
비아모노라는 브랜드에서 샀는데요..
사실...주로 중학생들이 사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동생 중학교 입학선물을 비아모노 가방을 사줬었죠..
꼭 중학생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여서 그랬던건 아니고 가방이 이쁘더라구요~
음..그런데 가방을 사려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제가 원하는게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비아모노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요놈이 귀엽고 이쁘더군요...ㅋㅋ
결국 제가 원했던건 중딩스러운 스타일이였는듯..?ㅋㅋㅋㅋㅋ
어째든...제눈에 이쁘니까 그만입니다ㅋㅋㅋㅋ
요즘 제가 너무 '자기만족'에 빠져 있는것 같아요>_<ㅋㅋㅋㅋ
+)사실 제목엔 떡밥이 살짝 발라져 있어요ㅋㅋㅋ
요즘 블로그가 너무 횡~해서...ㅠㅠ
광우병 이야기나 한번 올려볼까요??ㅋㅋㅋ
인터넷에서 어딜가든 정치적인 이야기 뿐이라....
제 블로그에선 좀 쉬어야죠...ㅠ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