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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5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2007)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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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아직 안보셨다면, 남의 의견을 접하지 않고 먼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베오울프(아 잠와 -.ㅜ)를 보러 갔다가 예고편으로 먼저 접했었다..
뭐..가볍게 보면 그런대로 감동이 있을것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어거스트 러쉬를 보고 왔다..


새로 생긴 롯데 영플라자의 CGV-대구에서...
역시 CGV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수도권지역에는 있는 XBOX 체험존이라던가 하는것이 없어서 아쉬웠다...ㅠ
게다가...멤버쉽 신규가입을 하려고 했더니...인터넷으로 회원가입부터하고 오란다....-_-
ipod touch로 멋지게 가입하고 신청할랬으나..그냥 귀찮아서 Pass;;
그 옆 오락실은..엄청 뻔지르르 했는데..무슨 오락한판에 5백원...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 처음엔 쪼~금 지겨운듯 했다..(내가 원래 그시간이 제일 피곤해하는 시간이긴 하지만ㅎ)
하지만 타블로와 구혜선의 모습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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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음악과 영상이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했다..
보통의 영화라면 가슴이 뛰기까지는 않았을 장면에서도..
훌륭한 음악이 있었기에 더욱 영화에 몰입하고 흥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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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가 처음 기타를 잡았을때, 교회에서 악보를 그릴때,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할때, 자신의 아빠인지도 모른체 함께 연주를 할때...가슴이 점점더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고..
마지막 August's Rhapsody의 공연 후반부에선 소름이 돋기까지 했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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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음악을 한다면 언젠가 부모님이 자신을 찾아줄거라고 믿는 어거스트..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다시 음악을 시작한 루이스와 라일라..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믿었던 음악의 힘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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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면에서도 연개성이 떨어진다 어쩌다 따지면 분명 따질만 하긴 하다.
하지만, 썩 나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어거스트 러쉬는..

트루먼 쇼 이후 최고의 영화다.



OST가 돋보이는 음악인 만큼..

영화가 끝난 직후 레코드샵으로 달려가 OST를 구입해서 음악을 들으며 다시한번 감동을 느껴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였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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