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UP'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8.06.07 안강 양동마을 다녀왔습니다.
- 2008.05.20 경주타워 앞에서...
- 2008.05.19 계단 모형 만들기 5
- 2007.12.10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병산서원 다녀왔습니다~
안강 양동마을인데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곳입니다..
두 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기 위해서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하회마을은.. 가봤지만...솔직히 조금 실망감이 있었는데...
양동마을 아는 사람은 하회마을보다 양동마을로 간다는 말이..양동마을을 가보니 조금 이해가 되더군요........
한옥뿐 아니라 초가집도 잘 보존되어 있구요..
마을 전체를 찬찬히 둘러보려면 몇일이 걸릴 정도로 규모도 조금 큽니다.
사진만으로 봐서는 별로 큰줄 몰랐고, 실제로 가서도 오래걸릴줄 몰랐는데 꽤 오래 걸리더군요..
동기들 몇명이랑 같이 갔었 선배가 차로 태워주셔서 꽤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선배가 바쁘셔서 천천히 오랫동안 둘러볼수 없다는게 조금 아쉬웠지만요..
나중에 한번 시간을 내서 혼자 기차를 타고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바빠서 포스팅을 못하다가 겨우 글을 좀 올리고 있는데..
좀 대충대충인점 이해해 주세요...ㅠㅠㅎ
이러이러 하다네요~ㅎ
'심수정'의 소나무
진짜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길래..
여기저기서 보수공사가..
산딸기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자연미를 느낄수 있는...
마을의 건물들 뿐 아니라 주변환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귓가에 새소리가 들리는것 같지 않으세요?ㅋ
뭔가 느낌이 있는 사진...ㅋ
휴먼스케일에 맞게 설계된 담장...담장너머를 볼수가 없죠..
무첨당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향단의 입구..
오른쪽의 대문으로 들어와 왼쪽을 중문으로 돌아들어가야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멋들어지게 빠진 행랑
건물 밖에서 바라본 부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하는 제식청 입니다.제사음식을 보관하던 곳이죠. 역시 특이한 형태입니다.
폐쇄적인 구조의 집안에 하늘로 구멍이 뻥 뚤린 중정이 2개가 존재합니다.
관가정에서 바라본 향단입니다. 관가정 방향으로 모든 내부가 가려져 있습니다.
관가정의 포인트인 정자형태의 사랑채
모든 문을열어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향단과 달리 외부의 빛이나 풍경이 내부로 깊숙히 들어옵니다.
마을 앞의 교회입니다..
건축 잡지에서마 보던 느낌이 나는걸요?ㅋ
아늑하고 신비스러운 내부..
양동 초등학교 입니다. 양동마을의 건축물들의 느낌을 잘 살렸군요. 특히 왼쪽의 정자형태에서...
옥산서원으로 올라가는 길...양동마을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옥산서원입니다..
독락당 계정입니다. 캬..정말 멋지더군요.
여기서 잠깐~!
인디아나 존슨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까지 밝혀진 마당에...
저는 양동마을에서.............
다음 포스트에.............!ㅋ
일요일이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을 좀 쎄고 왔어요~
감포쪽으로 가서 바다낚시도 잠깐 하고 말이죠..
가는길이 경주를 거치게 되어서 경주타워도 잠깐 구경했구요...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해서 그냥 밖에서 구경했어요ㅋㅋㅋ
마치 내가 설계 했다는듯...ㅋㅋ
솔직히...경주타워는...상상했던것 만큼 대단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뭐..가까이를 가본것도 아니고 들어가본것도 아니지만....ㅋㅋ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겠죠?ㅋㅋㅋ
건축학부 입학하기 전에 면접을 봤었는데요 그때 제가...
'황룡사구층목탑을 모티브로 두바이의 버즈알아랍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을 짓고 싶습니다~!'
그랬었는데...ㅋㅋ
비슷한게 생겨버렸네요.....ㅋㄷㅋㄷ
경주에서는 차로 잠깐 드라이브만 했는데도...역시 경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 이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경주로 통근열차를 타고 소풍을 간적이 있었는데...
각자 조를 짜서 가고싶은 곳을 다니는 좀...색다른 소풍이였어요~
걸어서 경주 여기저기를 구경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정말 추억에 남네요...
무한도전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ㅋㅋ
언제 시간내서 다시한번 좀더 여유롭게 경주여행을 떠나야 겠어요~!
설계 시간에 지금까지는 도면만 그리다가 이번에 도면으로 그렸던 계단을 직접 만들었습니다>_<
기본 재료는 폼보드.난간은 포맥스.창은 아크릴...
본 모형을 만들기 전에 스터디 모형도 만들어 보고..칼질도 선배한테 배워서 연습하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ㅠㅠ
결국 설계 수업이 든 날 새벽에 작업실에서 밤을 세야했죠...ㅠㅠ
이번에 정말 끝내주게 만들어 보려고 꽤나 신경을 썼는데...ㅠㅠ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냥 쭉쭉 짤라서 툭툭 붙이면 될것같지만...ㅠㅠ
그렇게 대충 만들어서는 절대 저렇게 깔끔하게 나올수가 없죠..>_<ㅋㅋㅋㅋㅋㅋ
만들면서...선배한테 정말 많은것을 배운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 꽤나 신경썼음에도...이 계단에는 '옥의 티'가 있어요~ㅋㅋㅋ
하회마을 입구입니다.
하회마을에도 교회가 있더군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지도에 기와집으로 그려져있던데... 가볼걸 그랬습니다;;ㅎㅎ
하회마을에도 선거벽보가!!
지붕위에서 광합성?중인 고양이...고양이 까지도 조선시대 고양이처럼 생겼습니다(엥?)
고양이가 불에 탔나??
밤중에 불이 켜질 모습이 궁금하군요~
서애 유성룡 선생 댁 앞에 엘리자베스2세가 심은 나무입니다. 뭐 썩 맘에 들진 않네요..ㅎ
좀 큰 기와지붕은 끝부분에도 기와가 있더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근데 왜 있는걸까요?ㅎ
아궁이도 꼭 주방에만 있는게 아니더군요;이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건물이 크다보니 그런가 봅니다..ㅎ
여기도 고양이가~~!
벼락이 떨어진 나무입니다.. 대추나무였다면 벌써 도장으로 만들어 졌을텐데 말이죠..ㅎ (동생의 깜짝 출연!)
재밌게 연출이 될까 했는데..별로 재미없게 나왔습니다...ㅋ 제 동생 눈이 어디로 간지 모르겠네요ㅋㅋㅋ
하회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는 부용대 입니다.
밖으로 나오는 강둑입니다. 나룻배가 운행을 안해서 차를 타고 빙 둘러서 부용대로 가야합니다...ㅠㅠ
부용대를 오르는 길입니다..
유속이 꽤나 빠르더군요. 물은 정말 맑고요! 아무래도 낙동강 상류이다 보니 말이죠..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안습의 비네팅..ㅠㅠ
병산서원입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가 극찬한 건축물이라네요~ 하지만! 나는 봐도 모르겠다는거~ㅋㅋ
하늘이 아름답군요~ 하지만 안습의 비네팅ㅠ
이리오너라~~!
최근에 보수를 한건지 원래 그런건지..나무 땟갈이 끝내주는군요!!
만대루 라고 불리는.. 일종의 강당이랄까요? 아마도 이 건축물이 병산서원이 건축학적 극찬을 받는것 같습니다..정말 멋집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도 있지만 만대루의 아름다움이 안찍는것만 못하게 찍혀서 올리지 않습니다..ㅠㅠ
이번엔 눈을 찾을수 있군요~ㅋㅋㅋ
만대루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여름에 강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면 정말 신선이 부럽지 않을것 같습니다..처마때문에 경치가 좁아 보이네요..역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좁은 사진에 담아내기는 힘들군요..네 맞습니다..제 실력이 부족한거죠 뭐...ㅋㅋ
제대로된 안동찜닭을 먹기위해 온 안동시장 찜닭 골목입니다. 대구의 서문시장도 곧 이런 모습으로 바뀌겠네요~
대구의 짝퉁 안동찜닭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카라멜?을 넣는다고 다 안동찜닭이 아니라구요!!
지금까지 먹어본 찜닭중에 최고였습니다!
찜닭만 먹기에도 충분히 가볼만 했던것 같습니다;;ㅋㅋㅋ
안동에 뭐 볼게 있겠느냐 싶었는데...
역시 하회마을에서는 인재가 많이 배출될수 밖에 없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볼수 있었고,
병산서원에서는 건축학도를 꿈꾸는 저에게 많은것을 보여준것 같습니다...ㅎㅎ
찜닭의 맛은 최고였구요~乃 ㅋ
시간나실때 한번쯤 가보실만 하겠습니다!
다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엔 시기가 너무 늦어 아쉬웠습니다...
다음주엔 주산지를 가볼까 합니다...^^